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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의 출범을 계기로 우리 금융 생활이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시점에서 우리들의 금융생활이 어떻게 변할 것이며 그리고 금융혁신은 과연 가능할 것인지 잠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매체 발달은 당연히 혁신을 불러오는 가장 큰 혁신이 됩니다.


사고만 혁신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금융의 절차 즉 프로세스를 다시금 정립하는 계기를 만든다는 점에서 상당한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표면적으로 본다면 기존 핀테크에서 보여준 그 정도 수준에서 단지 지점이 없다는 것만을 강조한 것은 아닌가라고 생각을 하지만 그렇지는 않다고 봅니다.


우선, 기존 지점 위주의 은행에서는 보여주지 못하는 장점을 보여줄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점은 적자생존의 정글과도 같은 금융업계에서 생존을 위한 전략을 계속 추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존 금융에서는 감히 시도하지 못했던 다양한 전략들이 구사되고 그것이 상품으로 나오는 선순환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편의점이 하나의 은행 창구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 새로운 도전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역시 뭐가 다를 것이 있냐고 반문할지 모르지만 편의점이라고 하는 공간이 현재 삶의 중요한 공간으로 변하고 있기 때문에 결코 무시할 수 없습니다.



공간에 대한 편견이 버려지거나 혹은 확장되어져 버리는 순간 우리는 새로운 공간을 맞이하게 되는 셈이니 편의점이 가장 피부에 와닿는 가까운 은행이 되어버리게 만든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런 점들이 기존 은행들이 과감히 행하지 못하는 것이라 여겨집니다.


물론 기존 은행 ATM기기들이 편의점에 있었긴 하지만 이는 단순 입출금 혹은 공과금 수납정도였지만 이정도만을 인'터'넷'은'행에서 기대할 순 없고 그렇게 방관하듯 지나가지 않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1장에서 모든 것을 이야기하는 책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인터넷은행의 도전은 분명 새로운 시대를 여는 눈에 그리 크게 띄지 않는 혁신일지도 모릅니다.


금융혁신을 일으키고 이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분명 기존 은행과의 차이점을 스스로 부각시켜야 하는 숙제가 남았습니다.


만약 차별화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점이 단순히 이자 좀 더 주는 수준에서 그친다면 분명 고객들은 기존 강하게 성장한 은행에서 고개도 돌리지 않으리라 여겨집니다.


금융혁신을 불러오기 위한 차별화된 전략이 아직 몇몇 개선외에는 크게 눈에 띄지 않는 것이 지금현재 인터넷은행의 발목을 잡는 요인이 됩니다.



그런점에서 상품으로 차별화할 수 있는 전략은 가장 큰 기회가 되리라 봅니다.


예를들어 온오프라인 믹스업을 하면서 진행되는 이벤트 혹은 상품들이 지속적으로 출시되는 빠른 움직임을 보인다면 분명 인터넷은행만 가능한 최고의 장점을 살릴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물론 기존 은행들의 연장선 상에서 인터넷은행을 바라볼 순 있지만 이는 은행의 변화 혹은 확장에 지나지 않으리라 봅니다.


그러면 결국 그 경쟁에서는 기존 은행의 점유율이 높아지는 결과만을 낳으니 결국 금융혁신을 통한 파이 키우기는 어려워질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인터넷은행의 선전을 지켜보는 이들이 환영하는 이들보다 더 많을 것이라 여겨지며 금융혁신을 이어갈 첫페이지를 연만큼 다음 페이지를 잘 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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