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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보

소비자심리지수 반등 소식

핀데스크 2017. 2. 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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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심리지수 반등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얼어 붙었던 소비 시장의 모습을 다시 녹여주는 반등을 했다는 소식입니다.


소비자심리지수 반등 소식은 4개월 만에 반등하게 된 것인데요.


소비자심리지수인 CCSI를 분석한 한국은행의 2017년 2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2월 94.4를 기록해 1월에 비해 1.1 포인트 반등했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경기의 분위기 때문인지 소비자심리지수가 하락하던 추세였으나, 이번 결과 보고서를 보면 그래도 다가오는 봄과 같이 얼어붙었던 지갑이 녹는 시점이 아닐까 합니다.



소비자심리지수란 물건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지닌 경제 인식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지표로 사용됩니다.


소비자심리지수에 포함되는 지수는 생활형편지수로 현재의 생활형편이나 생활형편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될 것인지 전망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소비자심리지수에 경제상황지수는 현재 우리나라의 경기를 판단하거나 앞으로 경기가 어떻게 변화될 것인지 지수화 한 것입니다.



그리고 소비자심리지수에 포함되는 또 다른 지수는 소비관련지수로 이는 각 가정의 수입전망과 지출 전망등을 종합해 지수화 한 것입니다.


이 외에도 총 6개의 지수를 시계열을 통해 표준화하여 합성해 소비자심리지수인 CCSI 를 생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분석한 소비자심리지수가 100보다 크다면 과거의 평균 데이터보다 경기 상황이 좋다고 판단할 수 있으며, 100보다 작다면 경기 상황이 좋지 않다는 기준을 삼을 수 있습니다.


덕분에 소비자심리지수로 경기 수준의 균형을 어떻게 맞추어 나갈지에 대한 종합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꼭 필요한 지표인 것입니다.



이번 2월 평가했던 소비자심리지수는 6개월 전보다 생활형편지수가 1포인트 개선되었으며, 생활형편전망은 무려 2포인트 개선된 결과를 보였습니다.


물론 가계수입전망이 1월에 비해 1포인트 하락하였으나, 경기판단지수가 무려 4포인트 그리고 향후 경기전망 역시 3포인트 증가하게 되어 소비자심리지수의 반등을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다행히 소비자물가상승 기대도 낮아져 국제유가 및 농축수산물 가격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소비자심리지수에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소비자물가상승은 직접적으로 소비자에게 와 닿는 것으로 가격 완화에 대한 기대는 소비자심리지수에 크게 반영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외식비지수도 1월 보다 1포인트가 낮았으며 교통통신비는 동일하게 나왔습니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소비자심리지수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기대인플레이션율 또한 꼭 확인해 봐야 하는 지표인데요.


기대인플레이션율도 1월에 비해 0.1 포인트가 낮아져 전반적으로 약소하게 소비자심리지수에 영향을 미치게 된 것이라 판단할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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