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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블런 효과 한번 알아봅시다
소비에는 일정한 심리적인 영향이 작용하며
이러한 심리적 영향은 소비를 자극하기도
하지만 소비를 억제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오늘 알아 볼 베.블.런 효.과는
소비를 자극시키는 쪽이 아닌 오히려
소비를 더욱 크게 부스팅 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사실은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경제현상이라고 봅니다.
베블런 효과란 동일 혹은 비슷한 품질의
제품이 있을 때 잘못된 소비관으로 인해
낭비하는 것을 뜻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효.과로 인해 소비자는 자신의 소비를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고 낭비적인 삶을
살아가게 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우리가 여기서 생각해봐야 할 점이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영향이 우리 삶을 얼마나
피폐하기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말이죠.
이러한 현상은 대체적으로 소비금액과
제품에 대한 품질을 동일시 한다거나
아니면 제품에 대한 환상을 가진 경우에
대표적으로 드러나는 문제점이 됩니다.
문제는 소비자가 자신의 소비로 인해
만족감을 느끼는 것 보다는 일시적인
착시현상이 무너지는 순간에 또 다른
소비를 통해 공허함을 채우려고 하는
잘못된 문제를 연속해서 양산하는데 있습니다.
물론 모든 소비자가 그런 문제점을
가진것은 아니지만 일부 소비자들의
이러한 소비성향이 다른 소비자들에게
무차별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될 경우
자신을 합리화 하기위한 각종 논리들이
마치 사실이 되어버려서 전이될 수 있습니다.
베블런 효과는 이런 점에서 비추어 보면
잘못된 자신의 소비관이 불러오는 본인만의
참사를 넘어서 자신의 가족과 친구를 포함한
지인들의 소비관에 까지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매우 조심해야 하고 경계해야 합니다.
우리가 챙겨야 할 것들은 건강만이 아니라
우리가 가진 소비에 대한 마음도 포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