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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백 서비스 편의점 1만개 확대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캐시백 서비스는 편의점에서 현금을 인출할 수 있는 체크카드 또는 신용카드를 이용해 현금을 인출하는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캐시백 서비스는 2016년 10월부터 위드미 약 16개의 편의점에서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의 현금인출 카드를 이용해 서비스를 제공했었는데요.
캐시백서비스를 확장하여 올해인 2017년 상반기 안에 전국 약 1만개 편의점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금인출을 위해서 체크카드 또는 통장을 이용했던것과 달리 신용카드를 포함해 편의점에서 캐시백 서비스를 통해 현금을 인출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편리할 것이라고 보이는데요.
ATM또는 CD기기에서 1천원에서 1천 5백원의 수수료를 때었다면 편의점 캐시백 서비스는 800원의 수수료만 제외하고 현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외국에서 캐시백 서비스는 보편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2016년 10월부터 부분적인 편의점 캐시백 서비스를 제공해왔었습니다.
2017년 상반기 안에는 GS25 편의점에서도 캐시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됨으로서 전국의 많은 편의점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캐시백 서비스를 이용할 때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만약 편의점에서 1만원 물건을 사고 2만원을 현금인출이 가능한 카드로 결제하게 되면 나머지 1만원을 캐시백 서비스로 현금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위드미나 GS25뿐만 아니라 2017년 4월부터는 CU와 세븐일레븐도 캐시백 서비스에 동참해 그 파급력은 더 커질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캐시백 서비스를 편의점 뿐만 아니라 대형마트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제휴사 확대에 힘을 쓰고 있다고 하는데요.
만약 대형마트에서도 캐시백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전국 어디에서나 ATM 또는 CD 기기가 없어도 현금을 찾을 수 있는 활로가 열려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도 다양한 보안상 문제를 고려해 하루에 캐시백 서비스로 인출할 수 있는 현금은 10만원으로 한도를 걸고 있다고 하네요.
캐시백 서비스가 확대되어 온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은행의 ATM 또는 CD 기기 축소에 있습니다.
은행이 ATM기기나 CD기기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공간이 필요한데 이 공간을 유지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은행 자동화기기가 2014년 말에는 5만 3천 5백여개였으나 2016년 6월 말 5만 74개로 약 3000개 이상 줄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편의점 캐시백 서비스는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전망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방 또는 은행이 흔치 않은 산간지역에 현금을 인출할 수 있는 장소가 적으나, 편의점 캐시백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지방에 있는 은행 고객에게 매력적으로 다가 올 수 있을것이라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