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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보

치킨 대란 안정화 소식

핀데스크 2017. 2. 2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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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대란 안정화 소식을 정리해 알려드립니다.


치킨대란은 최근 AI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꽁꽁 얼어붙었던 닭고기 시장의 경기 악화로 인한 현상을 말합니다.


생각보다 AI로 인한 치킨 공급량이 많이 줄었기 때문에 닭고기를 찾는 사람도 줄어버린 대란이 일어났습니다.

치킨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와 같은 소식이 마냥 달갑지 않으셨겠지만 이제 그런 우려 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습니다.



치킨 유통업으로 유명한 하림, 마니커, 체리브로같은 기업들이 비축한 냉동닭을 풀어 치킨대란을 막는다는 소식입니다.


냉동 닭고기를 무려 7,000t을 2주동안 시장에 푼다고 하니 얼어붙은 닭고기 소비량도 늘어날 수 있을듯 합니다.


사실 이와 같은 치킨대란 방지 소식은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한 경제 영향도를 비춰보고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요청한 대란 방지 소식인데요.



닭고기가 시장에 풀리니 아무래도 소비량도 늘고 육계기업들의 침체된 경기도 살려주는 좋은 대란 안정화 소식이 아닐까 합니다.



이와 같은 치킨 대란은 AI로 인해 산란계에 주로 발생되었던 피해가 점점 육계농장의 병아리에게 까지 피해를 입혔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전체 공급량의 25%가 줄어든 그야말로 무시할 수 없는 치킨대란이 되었던 것입니다.


가장 많은 관심사는 아무래도 닭고기를 소비하는 소비자가 지불 할 가격일텐데요.



치킨 대란으로 인해서 작년 같은 달과 비교했을때 6.3% 가격이 올랐다고 하니 실로 대란이라 부를만 한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번 농식품부의 요청으로 인해 냉동 닭고기가 시장에 풀리게 되면 가격이 내려가고 치킨 대란도 안정화 될것이라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마냥 냉동 닭고기를 풀어서 지속적인 치킨대란 대책이라 할 수 없겠죠.


최근 그래도 병아리 입식에 나선 농가를 통해 올해 4월이면 공급량도 많이 늘것이라고 하니 더이상의 얼어붙은 치킨 대란은 진정세를 보일듯 합니다.



닭고기 뿐만 아니라 계란의 가격 역시 점점 하락하고 있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계란값이 작년에 비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농식품부에서 번식용 닭의 경우 무려 9만 5천마리와 산란계 52만 마리를 수입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닭을 수입한다 하더라도 약 6개월 가량은 알을 낳기 위해 키워야 하는 기간 제약은 있지만 이도 금방 회복세로 돌아서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가 치킨대란에 가장 걱정하는 또다른 요소는 바로 치킨 프랜차이즈일 텐데요.



다행히 치킨 프랜차이즈는 1년이나 분기별로 미리 계약을 하고 닭고기를 받기 때문에 치킨대란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부디 이번 농식품부의 요청을 통한 냉동 닭고기를 통해 닭고기 시장에 치킨 대란이 해소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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