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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각종 이슈로 인해 국제 석유제품 가격 역시 하락 하였습니다.

 

덕분에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휘발유 가격 역시도 국제 석유 가격의 추세에 따라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인데요.

 

여기에 우리나라에서 이달 1일부터 추가적으로 유류세 인하를 하기로 함에 따라 이달 중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천원 아래로 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이는 유류세 인하를 할 때 법적으로 정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인 37%까지 확대 적용하기 때문인데요.

 

국내에서 석유를 판매하고 있는 기업들 중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에너지의 경우, 주류소에서 휘발유 뿐만 아니라 경유 역시도 공급 가격을 크게 인하하는 계획을 하고 있어 석유 가격의 큰 하락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그 외의 동종 업계의 경우에도 국제 석유제품 하락 추세에 맞추어 공급 가격을 줄줄이 내리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국제 휘발유 가격은 6월 마지막 주를 기준으로 배럴당 127달러 였는데요.

 

이는 일주일 만에 12.5% 가격 하락을 보인 것이라 올해 보였던 휘발유 가격 변동 폭 중 최대 규모하니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렇게 국제 석유 가격의 하락에 추가적으로 유류세 인하 조치는 국내 휘발유나 경유의 가격을 하락시키는 데 일조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정부에서는 치솓는 물가를 잡기 위해 기존 유류세 인하 폭인 30%에서 37%로 확대 하였기에 휘발유의 경우 리터당 57원, 경유의 경우 리터당 38원의 하락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국내의 경우에는 국제 휘발유 가격의 변화 이후 2주정도의 시차를 두고 반영되기 때문에 국제 석유 가격이 지금처럼 하락하게 된다면 국내 휘발유 가격 역시도 리터당 2,000원 밑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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